폐암 초기 증상과 도움 되는 것들
오늘은 폐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폐암은 초기 발견이 중요하며, 정기 검진은 이 과정에서 매우 유용합니다.그래서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의사를 찾아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최근에는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다 보면 CT에서 폐암이나 폐결절이 발견되는 경우가 상당수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간혹 폐암 초기 인줄 알고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전에 어떤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되는지 아래를 확인 해주시길 바랍니다.
1. 만성 기침과 가래
만성적으로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는 주목해야 합니다. 먼저 기침과 가래 증상을 얘기드릴 수 있겠는데요. 당연히 기침과 가래는 폐암에서만 볼 수 있는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기, 기관지염, 축농증 다양한 증상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발생하는 기침 가래로 폐암을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2달 이상 지속 되면 그때는 살짝 의심을 할 수가 있습니다.
2. 객혈 (피가 포함된 기침)
객혈을 막는 방법
기침 혹은 가래를 뱉으면서 혈액이 동반되어 있는 것을 객혈이라고 합니다. 기침하면서 피가 뿜어져 나왔다 하면 여러 가지 염증성 질환도 가능하지만 이때는 폐암도 감별해야 될 주요한 질환 중의 한 가지입니다.
특별히 흡연자이시거나 4~50세가 넘어가시는 중년 이상의 성인에서는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기도 한 객혈의 경우 폐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3. 가슴 통증
일반적으로 폐에는 신경,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신경세포가 없습니다. 그리고 양쪽 폐를 둘러싼 막이 있는데 다른 말로 흉막 또는 늑막이라고 부르는데, 여기 염증이 생기면 늑막염이라고 부릅니다. 근데 흉막에만 신경이 있기 때문에 사실 폐 안쪽에는 염증이 생기거나 종양이 생겨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흔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 폐암이 발생한 위치가 폐를 둘러싸고 있는 막의 바로 아래 위치한다면 즉, 폐 가장자리 쪽에 위치해 있다면 종양이 늑막을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폐암이 폐 주변의 늑막에 위치한 경우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호흡 곤란
조기의 폐암으로서는 잘 생기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데 종양이 많이 진행해서 폐 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거나 혹은 공교롭게 우리 몸에서 공기를 들이마시면 폐 곳곳으로 산소를 전달하기 위한 공기 길들이 존재합니다. 그걸 기관지라고 합니다.
기관지는 기도, 기관지로 나뭇가지처럼 세분화되는데 그 기관지 내에서도 종양이 생길 수가 있으며, 그러면 역시 폐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근골격계 통증
폐는 가슴에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골격 근육이나 아니면 뼈로 전이라든지 침범이 가능합니다. 또는 주변으로 신경적인 부분에 교란을 유발해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 때로는 폐에 문제가 있는데 어깨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로인해 폐 주변의 근골격계나 뼈에 종양이 영향을 미치면 어깨나 목 부위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연관통으로 폐암을 고려해야 합니다.
6. 목소리 변화
우리 목에서 담당하는 신경 중에 한 가지가 되돌이후두 신경이라고 부르는 신경이 있는데 종양이 만약에 이 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성대에서 이 부분을 관장하는 신경의 교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감기의 증상이나 이런 것들이 전혀 없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쉰 목소리가 나거나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이런 부분이 일시적이지 않고 계속된다면 후두암이라든지, 후두염이라든지 목 부분에 대한 질환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이 역시 이 부분 또한 폐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후두암의 경우 목소리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후두 관련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7. 부종
폐 주변에 심장에서 나아가는 또는 심장으로 들어오는 많은 혈관들이 위치하는데 그중에서 중요한 혈관, 정맥이 폐 종양이 생겼을 경우에 흔하게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상대정맥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폐암으로 인한 이차적인 증후군, 사인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만약 심장으로 가는 주요한 정맥이 폐암으로 인해 눌리게 된다면 심장으로 가는 피가 심장으로 못 들어가고 주변에 정체돼 있고 울혈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폐 주변에 혈관에 압력을 줄 수 있어 얼굴, 목, 팔 부위에 갑자기 심한 부종이 생기면 폐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은 폐암의 초기 징후로서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폐암 초기 발견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기 검진과 주의 깊은 관찰은 매우 중요합니다. 폐암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예방 방법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