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클렌징과 비누 특징과 차이점 2가지

폼 클렌징과 비누

폼 클렌징과 비누 특징과 차이점 2가지

폼 클렌징과 비누의 차이점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을 겁니다. 화장품 코너에서 비누를 찾기 어려워졌던 것은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저도 비누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때가 매우 오래 전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비누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해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 수납대를 열어보면 지인들로부터 선물 받은 천연 비누가 미처 주인 손을 타지도 못한 채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비누들을 두고 고민합니다. 사실 비누를 사용해도 되는데 남들이 폼 클렌징을 쓰니 자연스럽게 비누는 멀리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때 만능 세안제로 사용해왔던 비누가 이렇게 찬밥 신세가 된 이유는, 비누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세안화장품이 등장하면서, 비누가 가진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폼 클렌징’입니다. 하지만, 비누와 폼 클렌징은 정말 다른지 아래 내용을 참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약산성 폼 클렌징에 대해 궁금 하시다면 여기를 확인 해주세요.

폼 클렌징과 비누의 공통점

일단 폼 클렌징과 비누의 공통점은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세정‘입니다. 피부에 남아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물론, 피부에 남아 있는 메이크업 제품 같은 것은 유성 성분을 이용해 지워야 효율적으로 씻겨집니다. 하지만, 피부에 남아 있는 피지, 먼지를 비롯한 노폐물은 비누든 폼 클 렌징이든 계면활성제 성분을 기본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누는 화학 공정을 거쳐 계면활성제의 일종인 지방산을 기본으로 나트륨과 칼륨을 혼합해 만듭니다. 폼 클렌징은 석유에서 추출한 탄화수소를 산과 염의 반응을 일으켜 만드는데 계면활성제 성분을 이용해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얼굴을 세정하는 제품은 모두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기대 이상의 기능은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기능성 세안제’라고 광고하는 제품들이 그렇습니다.

기능성 폼 클렌징과 비누. 효과는?

어차피 얼굴에 남아 있는 노폐물을 흡착해 효율적으로 제거해야 하는데 미백이니 주름 개선이니 항산화 성분이니 하는 것들이 무슨 소용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찌보면 상술이라고 해도 과넌이 아닙니다. 설사 피부에 효과적인 비싼 기능성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한들 노폐물 범벅인 얼굴을 씻지도 않고 흡수시킬 것입니다. 단언컨대 세안제를 두고서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폼 클렌징는 유럽에서 시작됐는데 유럽의 물은 마그네슘이 다량 포함돼 있는 ‘센물‘입니다. 비누의 주성분인 지방산과 마그네슘이 만나면 거품이 잘 일어나지 않는 성질 때문에 효율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세정의 기본 원리는 계면활성제가 만들어내는 풍성한 거품을 이용해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액상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 것이 폼 클렌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폼 클렌징과 비누는 우리가 세안제를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용도만 다를 뿐입니다. 따라서 비누와 폼 클렌징의 성분은 좋고 나쁘고를 섣불리 판단할 수 없습니다. 세안제는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기본적이고 단순한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 이상 세안제 선택에 있어 기능성 성분 때문에 어떤게 좋은지 따질 필요는 없을 겁니다. 어차피 우리가 지워야 할 것은 화장품 성분과 그 잔여물일 뿐입니다. 그러니 화장실에 숨어있는 비누를 찬밥 신세로 계속 나둘 필요는 없습니다. 단 피부가 건조하다면 비누 중에서도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마치며